Hotel Day No.2

시민들이 주도하는 지역 문화의 거대한 흐름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. 우리는 지역 문화의 거점이 될 수 있는 호텔의 필요성을 인식하며 연결의 원동력이 되는 호텔을 디자인하고자 했다. MZ 세대, 공유 경제 등을 키워드로 퇴근 후 휴식과 여가 생활을 함께 영위할 수 있으며 개인 맞춤형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컬리티 호텔을 제시한다. 이때 서비스에 필요한 문화적, 물질적 요소들을 지역민을 통해 제공받으며 호텔이 문화 교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한다. 지역화의 거대한 흐름을 이끌어가는 호텔을 통해 서로간의 유대감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이 경제적 연대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. 이러한 이웃간의 이해와 화합은 서로의 삶을 지탱해주며, 좋은 삶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게 한다. 

A huge flow of local culture led by citizens is emerging here and there. Recognizing the need for a hotel to serve as a base for local culture, I tried to design a hotel that was the driving force behind the collaboration. Using the keywords of the MZ generation, shared economy, and so on, the hotel offers a local hotel where you can rest and enjoy your leisure time on your way home from work and provide subscription services tailored to individuals.